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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찾은 희망
유년기의 끝 - Review 본문
아서클라크가 쓰고 1953년에 출판된 SF소설.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SF물의 3대 작가중 하나로 알려지기도 했다.
과학자이며 초자연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소설의 시작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기,독일에서 로켓을 쏘는 장면이다.
그리고 곧 거대한 우주 비행선이 도시를 덮고, 로켓발사는 실패로 돌아간다.
지구는 우주에서 온 오버로드라는 종족에 의해 관리된다.
그들이 가져온 첨단 문명은 질병과 기아 노동으로 부터 인류를 해방시킨다.
그 시기를 황금시대라고 부른다.
인류는 그들을 궁금해 하지만 정체를 가려진채 긴 세월이 그들의 관리하에 흐른다.
어느날 정체를 공개하기로 발표하고 인간앞에 자신들을 드러낸다.
놀랍게도 그들 오버로드는 오버마인드라는 강력한 정신체의 하수인이었다.
그들의 임무는 우주의 종족들을 찾아 그들이 진화를 이뤄 오버마인드와 하나가 되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때가 오고 인류에 새로운 종이 등장한다.
그들은 인간에 의해 태어났으나, 완전히 다른 종으로 설명된다.
내가 보기에는 도인같기도 원시인 같기도 하며 초능력을 사용한다.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은 극도로 개화된 정신능력으로 육체를 벗고 지구를 분해시킨다.
결국 거대한 정신체로 탈바꿈한 인류는 우주를 건너 오버마인드와 융합하기 위해 사라진다.
보기 드문 결말이 맘에 들었던 소설이다.
SF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의 선입견을 바꿔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유명세 만큼 많은 여러 작품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나 에반게리온, 인디펜더스데이가 생각난다.